라이벌팀의 승리가 싫기는 싫나보다. 레알 마드리드의 2군 감독이자 프랑스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파리생제르맹(PSG)을 응원했다.
지단은 최근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제12회 빈곤퇴치 자선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전망했다. 16일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PSG를 3대1로 눌렀다.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PSG가 4강에 오르려면 3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지단은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에서 3골을 넣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PSG는3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PSG는 능력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복귀한다"며 "2차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PSF에게는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4강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단의 말대로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마르코 베라티가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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