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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전을 앞둔 성남은 투지에 불타고 있다. 성남은 지난 2월 24일 부리람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결과는 1골차 였지만, 내용은 완패에 가까웠다. 경기 10일 전부터 현지에 도착해 몸을 만들었던 성남은 부리람전에서 패한 뒤 리그에서도 무승 부진에 휩싸이며 가시밭길을 걸었다. 최근 무패 행진을 달리며 간신히 자신감을 찾았지만, 부리람전 승리로 복수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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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인 '두목까치' 김두현의 의지도 남다르다. 성남 복귀전이었던 부리람전에서 패한 아픔이 여전하다. 김두현은 "시즌 첫 경기였던 부리람전 패배로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꼭 복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태국팀들의 수준이 (K리그)보다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부리람전을 치러보니 그렇지 않더라. 외국인 선수 뿐만 아니라 기존 태국 선수들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도 계속 경기를 하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어떻게 해야 이기는 지도 잘 알고 있다. 준비한 대로 잘 풀어간다면 부리람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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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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