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8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랠리를 지속하며 71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포인트(0.09%) 내린 2144.7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467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투신권(-2099억원)을 중심으로 금융투자(-1166억원), 보험(-696억원) 등이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 7거래일간 '사자'에 나섰던 연기금마저도 이날은 1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팔자'로 돌아섰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3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도 22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양적완화가 진행형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와 그에 따른 코스피의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대외 불안은 증시에 제한적 영향만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닥은 5거래일째 오르며 710선마저 돌파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56포인트(1.07%) 오른 714.52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5.93포인트(0.84%) 오른 712.89로 시작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2원 오른 1,083.4원에 마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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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467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투신권(-2099억원)을 중심으로 금융투자(-1166억원), 보험(-696억원) 등이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 7거래일간 '사자'에 나섰던 연기금마저도 이날은 1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팔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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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양적완화가 진행형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와 그에 따른 코스피의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대외 불안은 증시에 제한적 영향만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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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2원 오른 1,083.4원에 마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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