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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은 영원히 퇴출돼야 할 '사회악'이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불법 스포츠 도박은 물론 합법 체육진흥투표권도 이용할 수 없다. 고교선수들은 한국 축구의 미래다. 이들이 성장해 프로선수가 되고, 태극마크도 단다. 풀뿌리 축구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면 희망은 물론 꿈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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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먼저 포항제철고의 불법 스포츠 도박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포항 스틸러스를 방문해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포항 구단은 이미 일부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사이트 접속과 이용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것이 확인이 되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송 실장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미성년자 징계는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본보기 차원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면 축구화도 벗을 수 있다는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어떤 징계를 내릴 지는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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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실장은 "프로연맹은 두 달에 한 번씩 모든 선수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킨다고 한다. 축구협회도 이참에 아마추어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상기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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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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