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랄렘 피아니치(AS로마) 영입전이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맨유, 리버풀이 경합을 벌이던 피아니치 영입전에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당초 피아니치 영입전은 맨유와 리버풀의 싸움이었다. 마이클 캐릭 외에 이렇다할 중원자원이 없는 맨유와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리버풀이 피아니치를 원했다. 피아니치는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패스와 중거리슈팅이 일품이다. 개인기도 좋다.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를 고심 중인 바르셀로나가 피아니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반 라키티치를 영입해 중원의 힘을 더한 바르셀로나는 또 다른 동유럽 스타 영입으로 중원을 재편할 생각이다. AS로마는 피아니치의 몸값으로 4000만파운드를 매겨놨다. 세 팀 모두 돈이라면 크게 밀리지 않는 팀인만큼 경쟁에 따라 이적료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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