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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전에서 치차리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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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앙리는 골을 넣은 뒤 치차리토가 혼자 세리머니를 하며 달려나간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앙리는 "이건 호날두의 골이다(That's Ronaldo's goal). 호날두는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치차리토에게 쉬운 골 찬스를 만들어줬다. 툭 차넣으면(Tap-in) 되는 골"이라며 "치차리토는 호날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어야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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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의 골은 이번 8강 1-2차전을 통틀어 터진 유일한 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시즌 AT마드리드 전 무승 징크스(3무4패)를 깨뜨린 골이자, 챔스 4강 티켓을 손에 쥐는 골이었다. 골 직후 치차리토는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반대쪽 페널티 지역에 있던 호날두도 양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자신이 골을 넣은 것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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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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