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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기 감독이 이끄는 대전대는 자타공인 최강의 펜싱 명문이다. 지난해 11월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남자에페에서도 한체대를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말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에서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세계 1위 구본길을 꺾는 파란속에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19세 사브르 검객' 오상욱도 대전대 신입생이다. 첫 출전한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공부하는 운동부를 표방하는 대전대는 무작정 훈련량을 강요하기보다 훈련의 효율과 집중력을 중시하는 학교다. 새벽 5시반부터 훈련을 한 후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다. 수업후인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치열한 야간훈련을 이어간다. 멤버들간의 끈끈한 조직력과 팀워크, 덕장 도선기 감독의 리더십에 힘입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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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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