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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달랐다. K리그는 팀들간 전력차가 크지 않다. K리그 최상위급팀이라도 패배는 비일비재하다. 변수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225일간 패배를 잊었다. K리그의 진정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강희 감독을 일본에서 만났다. 인터뷰는 21일 이뤄졌다. 22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대한 속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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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정이었다. 최 감독도 "매 경기가 고비였다"며 인정했다. "부산전처럼 질 수 있었던 경기도 있었다. 역전승을 거두면서 힘이 많이 생기더라"고 회상했다. 새 역사를 쓴 제주전도 쉽지 않았다. "경기 시작 전 일부러 선수들에게 '기록을 의식하고 나가라'고 주문했다. 선수들은 피곤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기려고 집중력을 발휘하더라.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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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감을 살짝 내비쳤다. "전남전과 5월 2일 수원과의 홈경기에 대한 대비책은 머리 속에 있다"면서 "전반에 선제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후반전에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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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때는 2009년이었다. 전북의 가슴에 첫 별을 달던 해다. 2009년 전북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에서 우승했다. 최 감독은 "이전까지만해도 우리가 K리그에서 우승 할 수 있을 지 반신반의했다. 우승을 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기억했다.
가시와(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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