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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외야 수비만 놓고 보면 우리 팀에서 최고다"고 했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올해 타이거즈 식구가 된 그는 지난 1월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진행된 구단 체력 테스트에서 1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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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수비 때 중견수로 나선 김호령은 9회초 우익수로 이동했다. 상대 타자의 타구 방향을 고려한 수비 위치 조정이었다. 그만큼 수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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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 경기에 김호령을 1번-중견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넣었다. 1군 합류 두 경기만의 선발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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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급 선수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2군에 머물렀던 최용규가 2루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전 2루수 안치홍이 군데 입대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미래를 위해서는 한발 앞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주전 외야수들의 줄부상이 김호령에게는 기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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