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주전 수문장 정성룡이 올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대전전에서 정성룡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무릎 인대를 다쳐 재활 치료에 전념한 정성룡은 7라운드 서울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우라와 레즈(일본)전에서 리저브로 벤치에 복귀한데 이어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수원 수비진에도 대폭 변동이 있었다. 부상 중인 민상기와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 조성진 대신 양상민과 연제민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좌우 풀백에는 홍 철과 신세계가 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카이오가 나섰다. 클래식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염기훈은 변함없이 왼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오른쪽 윙어로는 서정진이 나섰고 권창훈 백지훈 김은선이 역삼각형 구도로 중원을 형성했다. 백지훈은 2010년 9월 이후 5년여만에 빅버드(수원 홈구장)에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조진호 대전 감독은 아드리아노, 사싸, 서명원, 유성기, 안상현, 황지웅, 김종국, 윤준성, 김상필, 김기수, 박주원을 베스트11으로 가동했다.
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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