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강좌이용권 우수선수 체육용품 전달식을 열고 박하은(9)·가은(6) 자매에게 인라인스케이트 등 3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증정했다.
공단의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인라인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 박하은·가은 자매는 촉망받는 꿈나무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하은 양은 오는 7월 열리는 2015세계스페셜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며, 가은 양도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북대표로 나선다.
전달식에 참석한 자매의 어머니 박진희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이들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데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물론 체육용품도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삶의 목표와 희망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지정 시설 이용 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복지사업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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