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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2일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E조 5차전 가시와 원정에서 대혈투를 펼쳤다. 전반 3골을 내주며 수비의 허점을 드러냈다. 후반 이동국의 2골이 터졌지만 2대3으로 패했다. 총 27경기 무패행진이 멈춰섰다. 귀국한 지 사흘만에 나선 K리그 클래식 전남 원정에서 몸은 무거웠다. 섭씨 2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속, 체력 부담은 눈에 띄었다. 전반 21분 이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분위기는 더욱 꼬였다. 전반 41분 이재성이 필사적인 다이빙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17분 또다시 이창민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기록은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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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의 경기력 난조는 '신기록' 부담에 기인한 바도 크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오히려 홀가분해졌다"고 말한 이유다. 기록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경기력에 독으로 작용했다. 최 감독은 "신기록에 연연하다보면 우리 플레이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골을 안 먹으려고 하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부담감 때문에 경기력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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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어떻게' 1강 전북을 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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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남의 역습은 올 시즌 8경기를 통틀어 가장 날카로웠다. 안용우, 오르샤를 앞세워 전북의 측면을 맹렬히 공략했다. 측면 수비의 약점을 간파했다. 초반부터 안용우, 이창민 등 어린 선수들이 맹렬한 스피드로 측면을 몰아붙였다. '도전자' 전남의 심리적, 정신적인 패기도 크게 작용했다. 이날 2골을 몰아친 '1994년생 미드필더' 이창민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종호의 부상'을 언급했다. 전남 공격의 핵, '광양루니' 이종호가 전반 16분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이종호 대신 투입된 오르샤가 지친 전북의 측면 수비진을 허물며 선제골을 이끌었다. 이창민은 "종호형이 부상으로 나가면서 위기의식이 들었다. 종호형과 함께 전북전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형 몫까지 하고 싶었다. 위기속에 똘똘 뭉친 것이 더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전북이 강팀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마음은 컸지만 주눅 드는 것은 없었다. 전북은 작년에도 우리에게 졌다. 이번에도 왠지 우리가 기록을 깰 것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웃었다.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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