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본머스는 1971년 개명 전까지 보스콤FC로 불렸다. 아마추어 경계선인 4부리그와 3부리그를 오가는 그저 그런 팀이었다. 열악한 재정 탓에 선수들이 직접 모금함을 들고 거리에 나서야 했을 정도로 팀 살림이 팍팍했다. EPL 진출은 언감생심이었다. 불과 7년 전인 2008년엔 파산위기에 몰리며 4부리그에서도 강등권인 23위까지 내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2008~2009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뒤, 다음 시즌 리그1(3부리그) 승격을 이뤄내면서 대역전이 시작됐다. 2012~201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을 이룬 지 불과 2년 만에 꿈 같던 EPL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
Advertisement
본머스가 EPL에서 살아남을 지는 미지수다. 영국 공영방송 BBC 통계자료에 따르면 본머스의 연간 총수입은 맨시티(2억7100만파운드·약 4417억원)와 비교해 50분의 1 수준인 510만파운드(약 83억원·2012~2013시즌 기준)에 불과하다. 홈구장인 골드샌즈스타디움 역시 총 수용인원이 1만1700명으로 K리그 클래식 최소규모인 광양축구전용구장(1만3496명)보다 작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팀들처럼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선수들의 영입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레스터시티, 번리, 퀸스파크레인저스(QPR) 모두 강등권을 맴돌고 있다는 것도 본머스의 앞날을 불투명하게 볼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하지만 본머스가 125년 간 써내려 온 도전의 역사가 EPL을 수놓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