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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연합은 단순한 '흥미용' 이벤트가 아니었다. 중국이 한국과의 혼합복식에 이례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매경기 직전 쉬신은 1시간씩 훈련장을 찾아와 양하은과 손발을 맞췄다. 류궈량 중국 감독도 지대한 관심과 정성을 쏟았다. 준결승 전날 연습장에서 직접 라켓을 들고 볼박스에 나섰다. 중국 탁구스타 자오즈민과 '한-중 핑퐁커플 1호'인 안재형 코치가 류궈량 감독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소통을 도왔다. 귀화 에이스로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가한 전지희(포스코에너지)의 헌신도 눈에 띄었다. 양하은의 훈련 파트너 겸 통역사를 자청했다. 훈련장에선 한-중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중 듀오'의 금메달 꿈을 향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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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쉬신과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양하은이 나란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쉬신-양하은조는 세계선수권에서 국적이 다른 선수끼리 우승한 최초의 혼합복식조로 기록되게 됐다. 한국의 혼합복식 금메달은 1989년 도르트문트 대회 유남규-현정화의 우승 이후 26년만이다. 한국선수의 세계대회,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 금메달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승민의 남자단식 금메달 이후 처음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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