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의 파격적 커뮤니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선 '마! 주말엔 그러는 거 아니야'라는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루함에 시무룩한 아이, 가사일에 지친 아내를 뒤로 하고 소파에 누워 코를 골고 잠이 든 아빠가 살고 있는 집에 말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벽을 뚫고 들어와 당근을 흔들며 '마! 자고 또 자고, 자고 또 자고 주말엔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호통친다. 말가면 사나이의 호통은 매일 같은 데이트 코스를 반복하는 연인들도 겨냥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주말놀이터인 렛츠런파크로 놀러오라고 유혹한다. 틀을 깬 직설화법으로 재미와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이 혁 마사회 과장은 "렛츠런파크는 경마이외에도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좋은 장미원, 야생화 정원, 야외 공연장과 승마장, 포니랜드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말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공기업도 신선하고 파격적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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