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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개홀에서 2타를 줄인 박인비는 15번홀(파4)부터 18번홀(파5)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브룩 헨더슨(캐나다)에는 1타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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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미향(22)과 박희영(28)은 6언더파 136타로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게 공동 4위에 올랐다. 양희영(26)과 장하나(23)는 공동 8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했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62위(1오버파 143타)에 올라 컷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까지 LPGA 투어에 51차례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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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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