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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는 1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65골-60도움을 기록했다. 최소 경기 기록을 보유한 전북 에닝요(207경기)의 종전 기록을 무려 25경기나 앞당기며 K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K리그 역대 60-60클럽은 2003년 신태용을 시작으로 2013년 에닝요, 2014년 이동국이 차례로 기록했다. 몰리나는 역대 4번째 60-60 클럽에 가입했다. 몰리나는 또 K리그에서 개인 통산 15번째 코너킥 도움을 달성하며 수원 염기훈과 함께 리그 최다 코너킥 도우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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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남은 친정팀이다. 2009년 성남에서 K리그에 데뷔한 그는 2011년 서울로 이적했다. 그는 "성남에는 늘 고마움을 갖고 있다. 한국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 성남을 상대로 이런 기록을 올렸는데, 고마워하는 두 팀에서 기록을 내 기쁘다"고 설명했다. 물론 경기는 경기다. 그는 "결과가 실망스럽다. 난 이기는 욕구가 강하다. 한국에 온 이유도 이기기 위해 왔다. 내가 원하는 경기력, 팀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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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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