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찬(강원체중)이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남자 중학부 개인전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합산총점 1379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수립한 김예찬은 60m, 50m 및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올라 4관왕이 됐다.
이승호(서야중)가 1367점으로 2위, 김강찬(창일중)이 136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여중부에서는 박연경(광주체중)이 1352점, 이윤지(남천중)가 1350점, 이가현(대전체중)-이다희(관악중)가 1346점으로 1~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강원체중(4062점)과 광주체중(3975점)이 우승기를 가져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