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초대형 트레이드로 영입한 5명의 선수 중 4명을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3명의 야수를 선발출전시켰다.
kt는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하준호를 3번-좌익수, 장성우를 5번-포수, 이창진을 8번-3루수로 선발출전시켰다.
이날 kt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5대4 트레이드로 영입한 5명 중 포수 윤여운을 제외하고, 투수 최대성과 포수 장성우, 내야수 이창진과 외야수 하준호를 모두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투수 배우열과 고영표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수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