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23세이하 대표팀이 제1회 아시아여자배구 23세이하 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2대3으로 졌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2대3(18-25, 17-25, 25-22, 25-20, 11-15)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처녀출전 선수들이었던 반면 태국은 2014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와 4세트에 힘을 냈다. 2세트 후반부터 교체투입된 하혜진이 활약했다. 여기에 자극받은 이소영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에서 한국은 안혜리가 강약을 조절하며 상대의 수비진을 흔드는 라이트 공격까지 성공하면서 기세를 몰았다. 결국 4세트까지 잡아냈다.
5세트를 가져가는 팀이 조별 예선전 1위를 거머쥐며 다음 8강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국은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1점만을 따내며 조2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소영이 21득점(공격 19득점, 블로킹 2득점)으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범실을 무려 31개를 기록하면서 태국이 17개를 기록한 것에 비해 많은 빈틈을 보였다.
한편 D조 예선 2위를 기록한 한국은 B조 예선 1위인 중국과 4강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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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와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와 4세트에 힘을 냈다. 2세트 후반부터 교체투입된 하혜진이 활약했다. 여기에 자극받은 이소영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에서 한국은 안혜리가 강약을 조절하며 상대의 수비진을 흔드는 라이트 공격까지 성공하면서 기세를 몰았다. 결국 4세트까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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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이소영이 21득점(공격 19득점, 블로킹 2득점)으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범실을 무려 31개를 기록하면서 태국이 17개를 기록한 것에 비해 많은 빈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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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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