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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대표팀은 대부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K리그 일정이 치열해지면서, 차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23명의 엔트리중 3명의 프로선수(김승준, 이영재, 장현수)를 제외하고 모두 대학 선수로 구성됐다. 신 감독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숨은 보석 찾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리우올림픽이 1년 이상 남은 만큼, 폭넓게 선수를 체크해보자는 의미다.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선수라고 추천해도,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선수를 선발하기 힘들다. 이번 평가전은 대학생 에이스들이 '신태용 축구'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림픽대표팀은 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첫 경기를 가진 뒤 13일 오후 5시 호치민 통낫경기장에서 캄보디아와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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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신 감독은 올림픽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하게 됐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다. 아시안컵에서 신 감독과 호흡을 맞춘 슈틸리케 감독은 새 코치를 뽑는 것보다 신 감독을 겸직시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양 팀의 가교 역할과 함께 올림픽 연령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신 감독은 경기 분석, 선수 점검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슈틸리케 감독에게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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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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