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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평창동 김회장님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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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그의 일상은 이렇다. 아침은 마사지와 영양제 챙겨 먹기로 시작한다. 곧바로 외출 준비를 하고 찾아간 곳은 비밀 주치의이자 한의사 친구가 일하는 한방병원. 사상의학과 한약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뒤 약을 처방받는다. 오후에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필라테스를 한 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단체 손님들 사이에 홀로 당당히 자리잡고는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는 김동완의 모습에 방송 이후 인터넷에는 실제 목격담이 잇따랐다. 김동완의 독특한 취미 중 하나는 바로 드론. 바삐 걸음을 옮겨 한강을 찾은 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드론을 조정해 노을 지는 서울의 풍경을 촬영한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쉴 틈이 없다. 헬리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음악을 삽입해 유튜브에 올려야 한다. 틈틈이 기타 연습도 하고 중국어와 영어 공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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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도 결코 외롭지 않은 김동완은 병원에 입원해서도 간병인 도움을 받지 않는다. 병문안을 온 친구를 위해 사과도 깎아주고 인형을 친구 삼아 영어 회화도 하고 몇 시간씩 블럭 조립을 하며 혼자 잘 지낸다. 그것도 매우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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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라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화려한 요리 실력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 소탈한 입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파일럿 방송 우승에 이어 정규 편성 첫 번째 대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넷 생방송 평균 시청률은 48%, 순간 최고 접속자는 4만 6628명을 기록했다.
백종원의 활약상은 이렇다. 레몬 모히토를 만들다가 "내가 설탕 많이 넣는다고 소문 났다"며 시무룩해 하더니 금세 "설탕과 당뇨병은 관계 없다더라. 한 숟가락만 더 넣자. 그래야 맛있다"라면서 결국 설탕 한 스푼을 더 넣었다. '문어 소시지' 만드는 법을 자랑하다가 시청자들이 다 알고 있다고 댓글을 달자 "아는 분들은 나가서 잠깐 쉬었다 오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흑종원', '미운 50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땅콩버터, 초콜렛, 치즈가 겹겹이 쌓인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를 만들면서는 "버터를 바르면 또 1kg이 올라갑니다"라며 시청자를 장난스럽게 놀린다. 그는 다른 방송 진행자의 공격을 받아 소등된 암흑 상태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 "안 보여도 괜찮아요. 잘 들으세요. 말로 해줄게요"라며 침착하게 레시피를 설명하며 요리를 뚝딱 만들어낸다.
쌍방향 소통이 중요한 인터넷 방송에서 백종원의 소통법은 네티즌을 움직이게 한다. 백종원이 "영어로 된 아이디는 기억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하자 시청자들이 자진해서 한글 아이디로 대거 변경하는 광경이 연출됐을 정도다. 백종원에게서 배우는 건 요리가 아니다. 요즘 시대에 실종된 진심 담긴 '소통의 기술'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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