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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다르다. K리그 출전 4개팀 가운데 3개팀이 ACL 16강에 올랐다. 이제 한 팀만 남았다. K리그 최강 전북이다. 전북만 16강에 오르면 2010년 이후 5년만에 다시 한번 K리그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다. 전북은 6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산동 루넝과 E조 최종전을 치른다. 지지만 않아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현재 전북은 2승2무1패(승점8)로 2위에 올라있다. 산둥에 승점 1이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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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비기기만해도 되는 경기가 가장 어려운 법이다. 최강희 감독도 여기에 고민을 하고 있다. 승리를 원하되 무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선제실점은 위험하다. 원톱이냐 투톱이냐를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미드필더 숫자를 늘릴 수 있는 원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로 선발을 꾸리면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선수들이 좋아 고민이다. 경기 전날이면 선발 명단이 나와야 하는데, 산둥전은 경기 직전까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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