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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찾는' 위기의 뉴캐슬, 모예스 감독도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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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뉴캐슬이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뉴캐슬(승점 35)은 강등권인 18위 선덜랜드(승점 33)에 승점 2점 앞선 15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의 불안함이 엄습하고 있다. 알란 파듀 감독이 크리스탈팰리스로 떠난 이후 존 카버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뉴캐슬은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경기가 남은 뉴캐슬은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섰다.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에게 SOS를 보냈지만, 거절 의사를 보냈다.

또 다른 후보 역시 고사하고 있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뉴캐슬이 데이비드 모예스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에게 영입제의를 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모예스 감독은 올시즌 종료 후 미래를 결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모예스 감독은 뉴캐슬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으로부터도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알라디스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날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후임 감독으로 모예스 감독을 점찍고 일찌감치 협상테이블을 차렸다. 뉴캐슬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