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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대표하는 색상은 청명한 파란색이다. 공식 포스터는 흑백톤과 노란색 등 최소한의 색채만 사용해 파란색의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킴으로써 영화제의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키치(kitch) 감성이 돋보이는 다섯 개 장르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생동감을 불어넣은 점이 점이 눈에 띈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영화제의 다섯 개 장르 섹션을 표현한 캐릭터 일러스트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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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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