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월화극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재희는 "가족드라마는 정적일거라 생각하는데 아픔과 애절함만 있는 게 아니라 가족이 서로에게 주는 행복, 만들어내는 사건 사고도 많다. 그런 부분을 재밌게 풀어냈다.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KBS 대표 드라마 주연 맡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가슴 뛰며 촬영장에 간다. 밤 새면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신인 때처럼 잘 일어난다"고 밝혔다.
변희봉은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 역할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고 가족의 품에 돌아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너무 오랜 세월 가족은 가족대로, 가장은 가장대로 아버지가 없는 외로움에서 컸다고 생각한다. 아주 보편적인 우리들의 가정 이야기다"며 "600만이 넘는 어르신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그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전했다.
"배우 박효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나르샤는 "선배님 배우님들과 좋은 작품 하게 돼 감사하다. 정희진은 30대 중반 결혼 정보업체 커플 매니저다. '언제 결혼하냐'는 말에 시달리는 현실적이고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강별은 "옥탑방 가족이 흔한 형태의 가족은 아니다. 하지만 갈 곳 잃은 친구들이 모여 가족보다 진한 사랑을 느낀다. 촬영장에서 감독님이 '똘똘 뭉쳐 오누이, 자매처럼 재밌게 촬영하라'고 하셨다.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다 보니 젊음 밝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이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가족극이다. 재희 강별 정해인 최일화 이휘향 등이 출연하며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11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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