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안정환이 호흡을 맞춘다.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의 최재형PD는 "안정환과 이을용을 '청춘FC' 공동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2년 월드컵 미국전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던 안정환과 이를 어시스트 했던 이을용의 콤비를 다시 보게된 셈.
9일 공개된 3차 예고 영상에는 이을용을 영입하기 위해 나선 안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안정환은 최재형PD에게 "이을용은 고생을 많이 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중국집 배달원을 하기도 했다. 그 누구보다 청춘FC에 합류할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을용을 만나 "우리가 해야될 일이 생겼어"라며 청춘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이을용은 "오케이, 가자"라고 쿨하게 승락했다.
이을용은 "대한민국에 수많은 축구 유망주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축구계가 그들을 제대로 발굴하지 못할 때도 많다. 일찍 꿈을 버린 그들을 위해 축구인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청춘'은 꿈을 접은 축구선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로, 6월 KBS2를 통해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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