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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닥공(닥치고 공격)의 위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전반 중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울산을 압박했다. 투톱으로 나선 김신욱 양동현을 철저히 봉쇄하면서 이재성 한교원의 측면돌파와 레오나르도 에두의 개인기를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승부처에서도 이동국-에두 조합이 위력을 발휘한데 이어 수비라인까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절대 1강'이라는 수식어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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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시즌 초반 포항 수원 울산 등 강호를 연파하며 일찌감치 승점을 벌렸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의외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0경기를 돌아보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는 보여주지 못했다"면서도 "조직력과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좋은 성적을 가져가는 것 같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진짜 승부는 9월이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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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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