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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던 케빈 나는 17번홀(파3)까지 10언더파로 크리스 커크(미국)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18번호(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밀렸고 세 번째 샷만에 그린 공략에 성공했지만 세 차례 퍼트를 기록하고 2타를 잃으며 공동 5위로 떨어졌다. 단독 선두인 커크에는 2타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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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은 1타를 잃고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0위로 밀렸다. 최경주(45)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6위, 제임스 한(34)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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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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