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17·마포고)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르꼬끄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이덕희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단식 1회전에서 대니얼 응우옌(미국·244위)를 2대1(2-6,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이덕희는 권순우(1천856위·마포고)-지미 왕(137위·대만) 경기의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이덕희는 지난달 중국 윈난성 안닝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 국내 최연소 챌린저 8강 진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