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전은 올 시즌 현재 '2약'으로 처져있다.
하지만 승점 8인 부산의 경우 7∼10위팀 승점이 12인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입장이다.
현재 부산의 문제점은 기록에서 드러난다. 부산은 11일 현재 13실점으로 전체 8위지만 득점 랭킹서는 8득점으로 대전(5득점)에 이어 꼴찌에서 두 번째다.
위협적인 해결사가 없다. 이는 최근 주요 경기에서 내용은 좋은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 경우로 나타났다. 상위권과 전통의 강호 팀들과의 경기를 되짚어 보더라도 그렇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난달 15일 최강 전북과의 6라운드 경기. 부산은 전반 15분까지 전북 특유의 '닥공'에 밀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준비를 많이 한 듯 역습시 물 흐르듯 전개되는 패스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빈공간을 시의적절하게 위협한 긴 패스도 상대를 당혹스럽게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후반 5분 선제골 이후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을 때 전북은 이동국(1골) 에두(1도움) 레오나르도(1골)라는 해결사가 있었고, 부산은 땅만 쳐야 했다.
지난달 25일 울산전에서도 부산은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종료 직전 자책골로 인해 비겼다. 윤성효 부산 감독은 "수원, 전북, 울산, 서울 등과의 경기는 이길 수 있었는데 비기거나 패했다. 얼마든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 그동안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베르손, 웨슬리 등 용병 공격수를 정상 가동하지 못했다. 이런 전력 누수를 감안하면 박빙의 1점차 패배는 잘 버틴 셈이다. 부산은 겨울 훈련량이 부족했던 베르손이 더위에 강한 스타일이라 이제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은 챌린지에서 승격한 팀이지만 강호 수원을 2대1로 꺾는 등 울산(1대1 무), 전남(0대0 무)전에서 만만치 않은 버티기 능력을 보여줬다. 팀의 간판 아드리아노를 받쳐 줄 해법을 찾으면 희망이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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