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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한 업체에 취직했다. 취직 1주일 여 만에 사장 B씨가 교육을 해주겠다며 A씨를 사무실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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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사장은 고스톱을 쳐서 이긴 사람 소원을 들어주자며 A씨를 자신 옆에 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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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죄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1심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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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판결은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형법 298조에서 정한 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다른 사람을 추행한 경우 처벌할 수 있는데 이 사건은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폭행 또는 협박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직장 상사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는 A씨의 진술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B씨의 요구를 거절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B씨가 다리를 A씨의 허벅지에 얹은 것만으로는 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도 B씨의 행위가 강제추행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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