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표정은 밝았다. 선수들과도 수시로 농담을 주고받았다. 여유가 넘쳤다.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6월6일~7월5일)은 지소연에게 첫 성인월드컵이다. 그럼에도 차분하고 담담하게 준비했다. "첫 경기가 브라질이다. 차라리 잘됐다. 준비한대로만 한다면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당당한 선전포고였다. 지소연이 자신감 넘치게 던진 출사표에는 다 이유가 있다.
Advertisement
해외 선수들과의 대결도 겁나지 않는다. 지소연은 매주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 덕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소연은 '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런던 최고의 여자선수상''PFA 올해의 여자선수상'까지 받으며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지소연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받은 상이라 굉장히 기뻤다.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챙길 수 있는 값진 상"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Advertisement
지소연은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으로 오기 전 (기)성용이 오빠와 식사를 했다. 내가 월드컵에 나가 힘을 써야 한다고 밥도 많이 사주더라.내가 입은 첼시 유니폼을 보더니 '나는 돈주고 사야하는데 너는 공짜로 입냐'며 농담하더라. 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배려"라 말했다.
Advertisement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