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이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3일 중국 동관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0일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2대3으로 패한 수모를 딛고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열린 8강 대진 조추첨에서 14일 말레이시아를 다시 상대하게 돼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 1경기에서 패배로 시작한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을 빼는 대신 김기정-김사랑조를 투입하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성공했다. 김기정-김사랑은 프라나브 제리 초프라-아크셰이 데왈카르조를 2대0(21-10, 21-19)으로 가볍게 돌려세우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어 여자단식 배연주가 1대2로 패했지만 남자단식 손완호,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이 연달아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지었고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가 대미를 장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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