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을 지냈다. 바르셀로나에서 두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2009년, 2011년) 우승컵을 선물했다.
세월은 또 흐른다. 그는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결승 진출에는 한참 모자랐다. 1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한 뮌헨은 1, 2차전 합계 3대5을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분은 또 달랐다.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도 기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결승 진출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베를린에서 다섯 번째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승자와 다음달 7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또 애제자인 리오넬 메시에는 지존이라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정말 강하고, 빠르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 항상 최고의 선수"라며 나는 메시를 펠레에 견줄 수 있다. 메시와 함께했던 시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자신의 팀과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1차전에서 이 같은 플레이가 필요했지만 오늘 우리 팀의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이번 시즌 1개밖에 우승은 못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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