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선두 대구FC가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팀 최다 5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3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경찰청과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9라운드를 치른다. 8라운드에서 '절대 1강' 상주에 2대0으로 승리한 대구는 최근 4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연승은 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2009년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차례 기록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경기에서 안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5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한다. 또 1위 독주 체제도 공고해진다.
안산은 신형민 정 혁 이용래 신광훈 서동현 등 화려한 멤버로 시즌 초반 상주와 함께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하지만 득점력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은 7경기를 치른 현재 2승 4무 1패를 기록, 6위에 머물러있다. 7경기에서 터진 7골 중 3골을 수비수 신형민이 기록했다.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안산은 8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는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리백과 미드필드 진의 유기적인 호흡이 자리를 잡으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공격에서는 6골로 챌린지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조나탄이 안산의 골문을 노린다.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조나탄은 4라운드 안양, 5라운드 고양, 7라운드 경남을 상대로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8라운드에는 상주를 상대로 5호 골과 6호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도우미들의 역할도 컸다. 매 경기 선발로 나서며 활발한 측면 공격을 선보이고 있는 장백규, 에델과 노병준과 함께 후반 교체 투입되어 원활한 공격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문기한이 각각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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