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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본궤도에 오르는 'K리그 영상 통계 센터'의 첫 데이터 자료가 13일 공개됐다. 이동국(36·전북)이 주인공이었다. 전북의 독주에 이동국의 영향력을 분석했다. 승점 25점인(8승1무1패)인 전북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수원(승점 17·5승2무3패)과의 승점 차는 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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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은 대단했다. 이동국은 2골-2도움을 기록했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천양지차였다. 이동국은 부상 후유증으로 성남과의 개막전(2대0 승)에 결장했다. 2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모둔 출격했다. 전북이 터트린 14골은 이동국이 있을 때 나왔다. 특히 이동국이 교체 투입된 5경기 가운데 무득점에 그친 인천전을 제외한 4경기(서울, 포항, 부산, 울산)에서 그가 투입된 뒤 모든 골(7골)이 터졌다. 전북의 가장 중요한 변속기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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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달랐을까. 부상에서 회복한 오범석의 힘이 컸다. 수원은 광주전에서 조성진 양상민(이상 중앙) 오범석(오른쪽) 홍 철(왼쪽)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을 가동했다. 이들 포백이 가동된 것은 7라운드 서울전 이후 3경기 만이었다. 부상 변수로 수비라인이 요동쳤다. 특히 오범석의 이탈 후 8라운드 대전전(1대2 패), 9라운드 전북전(0대2 패)에서 연거푸 2실점하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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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은 향후 매주 한 차례씩 K리그 클래식 핫이슈에 대한 데이터 리뷰와 전 경기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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