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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은 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포효하는 모습은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 '짐승남'이 영락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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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스포츠 전문매체 '데포르테스 콰트로'는 15일(한국시각) 전날 열린 2014∼2015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 이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의 숨은 표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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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 도중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자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을 보였다. 결국 결승 진출 실패로 끝나자 서둘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호날두는 라커룸 한켠에 웅크리고 앉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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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사복 차림으로 믹스드존을 빠져나갈 때 팀 관계자의 별도 인솔을 받았고, 얼굴은 갓 눈물을 진정시킨 듯 부쩍 상기된 표정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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