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에도 홈런을 쳤다.
이호준은 1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장쾌한 중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서 솔로포를 날렸던 이호준은 스승의 날인 이날도 홈런을 치며 기념일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영양가도 만점. 2-4로 뒤진 3회초 2사 1,3루서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NC가 3회초까지 5-4로 앞서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