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015 시즌 10번째이자,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였다.
올 시즌 김성근 감독 및 외부 FA 영입 등을 통해 관심을 받은 한화는 홈 21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10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올 시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팬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모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총 1만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년 대비 관중수(21경기 기준/ 2014년: 17만6472명, 2015년: 20만2531명)가 15%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015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