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 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랭킹 69위를 유지했다.
정 현은 18일 발표된 ATP랭킹에서 703점을 획득, 60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정 현은 지난달 27일 100위권 내(88위)에 진입했고, 이번 달 11일 69위를 찍었다.
정 현은 지난해 부산 챌린저에서 따낸 랭킹 포인트 35점이 빠졌다. 그리고 서울 챌린저 준우승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 48점을 확보했다,
쉴 틈이 없다. 정 현은 짐을 싸고 프랑스로 날아간다. 19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오픈 예선에 출전한다. 또 다음달 벌어질 윔블던 본선에 출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충돌한다.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세계랭킹 수직 상승은 또 다시 이뤄질 수 있다. 50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800점대가 필요하다.
한편, 세계랭킹 톱 3의 변화는 없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레이(영국) 순이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가장 높은 5위에 랭크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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