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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내가 코미디를 잘 하는 배우라 생각해본 적이 없다. 또 코미디라는 장르를 굳이 찍어서 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전체를 봤을 때 와닿는 캐릭터가 있는 것 같다. 이 사람이 되어서 이런 삶을 살아보고 싶거나 이런 삶도 있구나 싶을 때 한다. 어차피 몇 개월 동안 그 사람이 돼서 연기를 하는 거다. 이제까지 코미디로 포장된 작품은 많은데 코미디를 일부러 한 적은 없다. 일부러 코미디를 한다기보다 배우와 잘 맞았을 때 가장 재밌는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복면검사'는 나한테 있어서 물음표가 가장 큰 작품이다. 내가 궁금한 걸 파헤쳐간다. 장르가 약간 아리까리 한 것도 있긴 하지만 시청자들도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 김선아가 코미디를 할까, 안할까는 보시면 알 것 같다.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 아래 하 검사님과 함께 맞아떨어졌을 때 뭐가 튀어나올지는 잘 모른다. 자연스럽게 뭔가 튀어나왔을 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코미디를 하는 역할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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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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