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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집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비할 수 없었다. 연산군에 대한 자료나 사진을 방에다 막 붙여놨더니 아내가 '무당집' 같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혼자 연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방을 따로 얻어서 나와있었다. 햇빛까지 차단하고 살도 찌우면서 연산군에 대해 연구했다. 감독님과도 문자로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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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했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간신'은 시대의 폭군 연산군(김강우)이 임숭재(주지훈)를 채홍사로 임명해 조선 각지의 미녀들을 강제징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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