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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 여사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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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이 막장드라마가 아닌데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솔직히 막장 요소는 있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식을 달리할 생각"이라며 "우리 드라마에 고부갈등, 사돈갈등 등이 나오는데 이걸 납치, 폭행, 감금으로 푼다면 막장이겠지만 우리는 부담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유쾌하게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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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자(김혜옥)와 마정기(길용우) 부부의 세 딸은 우희진(지성 역), 이수경(인성 역), 정혜성(희성 역)이 연기한다. 소판석-소정근 부자는 정보석과 강경준이, 대기업 회장 부부 백민석-허은숙은 이병준-박해미가 맡았다. 이병준과 박해미는 뮤지컬 무대에서 20년간 파트너로 연기한 경험이 풍부해 더욱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18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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