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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정세라, 뮤지컬 '체스' 캐스팅 "떨리기도 하지만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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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정세라(8)가 뮤지컬 '체스'에 캐스팅 됐다.

정세라 소속사 뜨는별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세라가 대작 뮤지컬 '체스'에서 여주인공 플로렌스 어린시절 역을 맡게 됐다"며 "국내 유명 스타들과 세계적인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정세라는 삼성 올림푸스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나인스쿨, 신한은행, 웅진코웨이 등 다수의 CF에 출연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보성과 함께 CF 스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5월 27일 개최, 국내외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모델문화페스티벌'에서 아역상을 수상한다.

최근에는 그룹 크로스진과 매거진 'GanGee'(간지) 화보를 통해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으며 그룹 오션의 새앨범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 아역으로 출연,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세라는 소속사를 통해 "떨리기도 하지만 설렌다"며 "관객 여러분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연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체스 챔피언십을 둘러싼 인물들의 배신과 야망,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뮤지컬 '체스'는 가수 조권, 그룹 샤이니 멤버 키, BAA4 신우, 빅스 켄, 신성우, 이건명, 김법래, 김장섭, 안시하, 이정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