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루 수비까지 된다면 좋은데
Advertisement
한나한은 삼성 나바로(14홈런) NC 테임즈(12홈런) 처럼 홈런을 펑펑 쳐줄 수 있는 슬러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LG도 그걸 감안하고 데려왔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600경기 이상 출전의 베테랑 답게 타석에서 침착했다. 처음 상대하는 수많은 투수들의 낯선 공을 잘 살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한나한이 1루수를 보는게 LG 구단으로선 이상적인 야수 구성이 아니다. 한나한이 3루를 봐야 손주인이 원래 자리인 2루로 갈 수 있다. 대신 1루수로 정성훈이 들어갈 수 있다. 정성훈이 지명타자로 빠질 경우 벤치에 고참 타자들이 생각 보다 많이 앉게 된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진영 이병규(등번호 9번)가 선발로 수비를 나가지 못할 경우 역할이 정성훈과 겹친다. 지명타자 아니면 대타다. 이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고액 연봉의 고참 야수들이 일정한 역할 없이 자리를 차지할 경우 그 선수도 팀도 난처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한나한의 교체 결정을 과감하게 내리기도 어렵다. 한나한에게 투자한 금액은 10억원. 아직 좀더 기회를 주고 기량을 검증해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 일부에선 3루 수비가 안 되고 타석에서 팀 공헌도가 월등하지 않는다면 교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전망도 있다.
LG팬들의 기억에 대체 선수로 강한 인상을 남긴 야수는 베네수엘라 출신 페타니지다. 그는 2008년 후반기에 LG와 계약, 타율 3할4푼7리, 7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다음해 타율 3할3푼2리, 26홈런, 100타점. 한나한을 버릴 경우 제2의 페타지니 같은 '알짜' 외국인 야수를 데려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LG 트윈스는 고민이 깊다. 팀 승률이 5할을 밑돌고, 순위가 계속 9위에 머물러 있어 더 골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