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S1 '시사기획 창'은 요양병원의 노인 관리 실태를 진단한다.
취재진은 요병원이 노인들을 쉽고 편하게 관리하기 위해 침대에 묶는 '신체적 구속'과 약을 먹여 잠을 재우는 '화학적 구속' 등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요양병원 잠입취재를 통해 간병인들이 매일 저녁 노인들에게 약을 나눠주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약을 병원 밖으로 들고 나와 살펴본 결과 '리스페리돈'이라는 정신병 치료제로 밝혀졌다. 1년 전 화재로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기록에도 정신병 치료제 투약 사실이 많다. 대표적인 게 '할로페리돌'이다. 문제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2005년 리스페리돈·할로페리돌을 치매환자들에게 사용할 경우 사망 위험을 1.6~1.7배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약물을 남용하고 신체를 구속하는 노인 요양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 1998년 일본 후쿠오카현의 10개 요양병원은 신체 구속 폐지를 선언한 바 있다.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신뢰받는 요양병원으로 꼽힌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바람이 불고 있다. 방송은 오후 10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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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양병원 잠입취재를 통해 간병인들이 매일 저녁 노인들에게 약을 나눠주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약을 병원 밖으로 들고 나와 살펴본 결과 '리스페리돈'이라는 정신병 치료제로 밝혀졌다. 1년 전 화재로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기록에도 정신병 치료제 투약 사실이 많다. 대표적인 게 '할로페리돌'이다. 문제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2005년 리스페리돈·할로페리돌을 치매환자들에게 사용할 경우 사망 위험을 1.6~1.7배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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