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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국가공인조리기능장 4명, 한식 명인, 종가집 마지막 종녀, 북한 국연식당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탈북 도전자까지 이색 경력의 소유자들이 손맛 대결에 나섰다. 1회 경연 주제는 각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천하일미. 고성 털게(북한팀) 지네먹인 닭(경남팀) 꿩(경북팀) 섬진강 은어(전남팀) 소의 등골(서울팀) 다금바리(제주팀) 등 진귀한 재료들이 속속 등장했다. 또 이번 시즌에 새롭게 생긴 제도 '비장의 무기'도 눈길을 끌었다. 경북팀은 500년 전 조선 요리 조리법이 담긴 고조리서 수운잡방을 들고 나왔고 전북팀은 150년 간 집안 대대로 내려온 확독으로 백합을 손질했다. 서울팀은 과거 고기 정형 방식을 따라 도끼로 갈비를 손질했다. 전남팀은 명인의 방법으로 은어 훈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은 곤드레 나물로 밥 가자미 조림, 편채, 초무침 등으로 구성된 곤드레 한상을 차린 강원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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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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