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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볼넷 4개와 사구 3개를 각각 허용하는 등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아냈고, 투구수는 9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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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은 뒤 허경민의 우익수플라이에 이어 1사 3루서 김재호에게 중전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2회 추가실점을 막은 박종훈은 3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후 김현수 양의지 오재원을 잇달아 삼진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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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로 앞선 5회에도 제구력 난조가 이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민병헌과 김현수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박종훈은 양의지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2,3루서 폭투를 범해 1점을 허용했고, 이어 오재원의 몸을 맞히면서 1사 1,3루를 만들고 교체됐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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