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부산 사직구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롯데 자이언츠 라커룸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롯데 4번 타자 최준석을 만나 사과했다. 사령탑이 선수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건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을 무척 싫어한다. 양 감독은 상대 중심 타자의 홈런 세리머니를 따라한 외국인 선발 루카스를 호되게 나무랬다. 구단 자체적으로 잘못된 행동에따른 강력한 주의를 주었다. 루카스도 LG 구단의 설명을 듣고 바로 최준석에게 사과의 제스처를 보냈다. 양 감독은 루카스의 사과로도 부족해 인터뷰를 통해 롯데 구단과 최준석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루카스는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쓸데없는 행동을 했다. LG가 0-9로 크게 앞선 2회 롯데 4번 타자 최준석을 삼진 처리했다. 그런데 최준석이 홈런을 치고 하는 그만의 세리머니를 흉내냈다. 최준석은 홈런을 치고 홈 베이스를 밟을 때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홈런을 바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루카스는 LG 구단을 통해 최준석의 그 세리머니 의미를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런 이유를 차지하고라도 루카스의 행동은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몰상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준석은 덕아웃으로 돌아가 화를 참지 못했다.
루카스는 4회 최준석이 타석에 들어올 때 모자를 벗어 최준석에게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다. 최준석은 그런 루카스를 똑바로 쳐다보지는 않았다. 최준석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제구가 흔들린 루카스는 4회 3실점했다. 루카스는 6이닝 5실점했지만 타선의 전폭적인 득점 지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LG가 20대12로 대승했다.
LG가 모처럼 타선의 폭발로 큰 승리를 거뒀지만 루카스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찜찜한 구석을 남겼다. 사과의 뜻을 바로 드러낸 게 그나마 다행이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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